전세사기나 깡통전세 같은 단어는 임차인입장에선 늘 두렵고 생각하기도 싫은 말들입니다. 전세보증금이 전 재산인 분들에게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핵심 사항에 대해 꼼꼼히 정리해보았습니다. 이 글로 내 자산을 지키는 법을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.
1. 등기부등본 꼼꼼히 확인하기
- 집주인 명의와 실제 계약 상대가 같은지 확인
- 선순위 근저당권, 가압류 유무 확인
- 등기부등본은 대법원 등기소에서 열람 가능 (수수료 1,000원)
2.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받기
-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함께 해야 우선변제권 확보
- 주민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 가능
3. 전세보증금 보증보험 가입하기
- HUG 또는 SGI에서 가입 가능
- 보증금의 약 0.1~0.2% 수준의 보증료
- 임대인 동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음
사례: 저도 계약하고 1년 이내에 가입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, 막판에 급하게 가입했어요. 경매나 공매는 예고 없이 올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가입하는 게 안전합니다.
4. 집품 앱 등 IT 서비스 활용하기
- 집품, 보증금 리포트 앱을 통해 깡통전세 위험 분석 가능
- 임대인 정보, 보증금 리스크 점수 확인
5. 주변 시세 대비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 피하기
- 깡통전세는 집값보다 전세금이 높을 때 발생
- 실거래가 확인 후 평균 시세와 비교 필수
6. 이중계약 의심 시 중개사무소와 이중 확인
- 계약서 작성 전 최신 등기부등본 확인
- 중개사에게 서류 원본 직접 요청
7. 계약 당일 등기부 재확인과 현장 방문 필수
- 당일 등기부등본에서 정보 변동 여부 확인
- 직접 방문해 실거주 여부와 상태 확인
마무리 정리
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3가지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계약 전: 등기부 + 시세 + 집품 앱 확인
- 계약 후: 전입신고 + 확정일자 + 보증보험 가입
- 계약 당일: 재확인 + 현장 방문 + 꼼꼼한 계약서 작성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꼭 같이 해야 하나요?A. 네, 함께 해야만 우선변제권이 생깁니다. 단독으로는 보호받기 어렵습니다.
Q2. 보증보험 가입 조건이 까다롭지 않나요?
A. 대부분 문제없지만, 집주인 동의가 필요하거나 선순위 채권이 많을 경우 거절될 수 있습니다.
Q3. 깡통전세는 어떻게 미리 알 수 있나요?
A.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은 의심해보고, 집품 앱이나 보증금 리포트를 활용해보세요.
Q4. 전세계약 중 등기부등본은 몇 번 확인해야 하나요?
A. 최소 계약 전 1번, 계약 당일 1번 총 2회 확인해야 안전합니다.
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으로 알려주세요! 😊
0 댓글
광고성 댓글 및 비방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 됩니다.